흉부외과

최고의 연애 지침서-스포츠 맛사지 30분-



최고의 연애지침서 - 스포츠 마사지 30분
 
 
(나홀로 별점  연애지침서로 봤을때는 ★★★★★)
 
(실용도서로 봤을때는 ★★★)
 
 
    꽤나 많은 친구들이 나에게 연애의 기술을 물어본다.   물론 솔직히 내가 연애를 잘하거나   아니면 연애를 잘하기 위한 하얀 피부, 키 180cm 이상 몸매 쫘악 정도의 하드웨어가   잘 갖추어졌거나 그렇다고 소프트웨어가 서울대 법대, 경희대 한의대 급의 프로그램이   뇌에 인스톨 되어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나 동생, 심지어는 모 방송국의 작가까지도   그들의 연애 카운셀러로 나를 채택하고 있다.     머 믿거나 말거나지만   대부분 나의 연애 코치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연애 상대로서의 나는 연애를 하기에 좋은 남자이거나 연애를 잘하는 남자가 아닌   그다지 매력없는 30대 아저씨이지만,       헌데 처음 연애를 시작하거나 아니면 연애의 중간에서 권태기를 느끼는 커플!   이중 남녀를 떠나서 둘중하나는 내게 물어본다.   좋은 연애 도서가 없느냐고?     몇분을 고민하다가 나는 우선은 아주 평의하게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정도의 베스트 도서들을 권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 책을 읽어봐도 이해를 잘 못하겠고 또한 그 책에 좋은 내용이 아무리 있다한들   실천도 잘 못하겠다.       뇌구조가 틀린 여자 남자들이 모여서 서로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오 내가 살아 숨쉬는 원동력, 내 피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단하나의 이유가 너야"   "신이 내게 늘 있어줄수 없기에 너라는 형상을 빌어 내옆에 나타나주었어"   등의 멘트를 쳐 대어봤자!     사실 느끼한 일정부분의 감동을 주겠지만.....,   그 거짓감동이 어디까지 가겠느냐 는 말이다.       좋다! 친구들 내가 오늘 특별히   정말로 최고의 연애 지침서를 알려주겠다.   그것은 바로 -스포츠 마사지 30분- 이다.   꼭 스포츠 마사지 30분 이 책이 아니라도 좋다.   단지 스포츠 마사지의 책이면 무엇이든 OK     지금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서 스포츠 마사지의 책을 보고   그 안쪽에 나열된 모든 기술을 서툴지만 하나씩 배워두어보자   이 30분의 책 역시 칼라 사진을 통해 그리고 적절한 설명을 통해   따라하기 쉽도록 되어있다.     이런류의 책을 한권 구한 후 열심히 마스터하라.       그런후 당신의 남친 여친을 만나라..   너무나 사랑스러운 당신의 남친, 여친에게   혹은 지금 아파하는 당신의 남친 여친에게   혹은 이별을 준비하는 당신의 연인에게....     더이상 구차한 말 따위 하지말자.   더이상 선물공세로 잠시의 현혹을 바라지 말자.     그저 손을 꾸욱 잡고   30분만 나를 위해 시간을 내어달라고 하자     그리고는 당신이 할 줄 아는 가장 기초적인 것에서 부터   니가 배운 가장 자신있는 마사지 까지   꾸욱 꾸욱 마음을 담아 지금 당신앞에 있는 그사람에게   마음의 언어를 전달해 보라...     필경 그 어떤 연애지침서에 나열된 분위기 좋고 비싸고   달콤한 상황이나 언어보다도   당신의 얼굴에서 흘러내리는 땀방울 하나가   지금 연인의 발을 연인의 손을 맛사지하는 그 손길하나가   더욱더 아름답고 진실되게 상대방의 마음속으로 스며들것이다.     혹자는 이렇게 물어볼수도 있다.     지금 내 앞에서 이별을 고하는 연인에게   이따위 스포츠 마사지가 무슨 소용이 있냐고...     답하겠다.   이별을 고한다는 것은   곧 당신을 위해 뛰고 있던 심장이 멈춘다는 것이다.   멈추어 있는 심장을 살리는 법   119 구급대원 들을 보라   그들이 심장이 멈추어 가는 사람들을 향해   "오 일어나세요 지금 누워있는 당신의 모습은 마치 오오츠크해의 돌고래 떼죽음 만큼이나   슬퍼보여요. 일어나서 세상모두에게 당신의 그 빛나던 미소를 보여주세요 제발"   이런 말을 하고 있냐?   그저 묵묵히 죽어가는 심장을 살리기 위해   꾸욱 꾸욱 자신이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 맛사지를 할 뿐이다.     바로 그렇듯이 연인도   나를 향해 죽어가는 그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선   오직 당신의 진실된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더럽혀진 당신의 연인의 발을 기꺼이   뜨거운 물로 맛사지 해주고 당신때문에 힘들어 지친 어깨를 기꺼이 주물러주고   당신때문에 멈추어 가는 심장을 기꺼이 다시 뛰게 해주는   무언의 언어   세상 가장 효과적인 스킨쉽인 맛사지가 필요한것이다.       이 리뷰를 본다면 당장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어린 맛사지를 30분만 딱 해보자!   지금 당신의 30분이 아마 당신의 연인에겐   30년의 추억을 남겨줄것이다.!         아참 그러나 실용 도서로의 이책을 평가한다면   별 세개정도이다. 왜냐면   이책의 실 예 사진이랑 말이랑 순서가 맞지않은 게 듬성듬성 보여   제대로 익히기에는 약간의 이해와 연습이 필요해 보임으로....           ps. 특히 남자분들은 꼭 이 맛사지법을 익혀두자.   연애 초기에 손한번 잡으려고 벌벌 떨다.   "손잡아도 될까"라는 초보적이거나 다소 변태스러움으로 오해받는 발언대신에   가볍게   "어깨가 피로해 보이는데 잠깐만 있어 내가 스포츠마사지좀 배웠거든"   이라는 멘트로 아주 정당하게 공략을 하라...       대부분의 스포츠 맛사지에는 여성의 몸매를 이쁘게 만드는 경략맛사지 법이 있다.   알다시피 경락맛사지는  인체 부위별(?)로 다 있다.   흠흠...
 
이만..오늘 리뷰 끝!
 
 
 

2009/09/12 10:26 2009/09/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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