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당보험
고객께서 납부하시는 보험료는,
순보험료와 부가보험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생명보험 기준)
순보험료는 위험보험료와 저축보험료가 합해진 것으로, 장래 보험금 지급의 재원이 되는 보험료입니다.
* 위험보험료 : 질병이나 재해 등 유사시 지급하게 되는 보장성 보험금의 재원
* 저축보험료 : 만기시 혹은 사망시 일시금 지급하게 되는 적립금
부가 보험료는 신계약비, 유지비, 수금비 등 보험사가 계약을 체결, 유지,관리하기 위한 경비로써 소멸되는 비용입니다.
1. 위험보험료는 경험생명표를 바탕으로 산정되며,
현재 제4회 경험생명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1996년~1998년동안 20개 생보사의 경과계약건수와 사망 / 질병 건수 기준)
보험협회에서 2002년 7월30일 신고하고, 8월 5일 금감원에서 수리된 경험 통계치입니다.
국민생명표(통계청)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보험사 경험치를 사용하는 이유는,
건강진단이나 과거 병력 고지등 일정 기준 이상의 사람들이 계약을 하므로,
사망율이 국민생명표보다 양호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국민생명표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된다면, 사망률이 높아 보험료 또한 비싸 지겠죠.
계약자가 보험을 가입하는 동시, 보험사는 위험부담을 떠안게 되는데
이러한 경험치를 바탕으로 예정 위험률을 적용하게 됩니다.
(회사별 표준 위험율 적용 - 다소 차이가 있음)
2. 저축 보험료는 장래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재원으로 적립되면서,
국공채, 회사채, 주식등에 투자 운용되면서 수익을 보게 됩니다.
계약자가 납부하는 보험료를 운용하면서 기대되는 예상 수익 비율이,
예정이율이입니다.
3. 부가보험료(사업비) 는 계약을 관리하면서 들어가는 회사의 운영경비를 계산하여
보험료에 포함 시킵니다.
눈치 채셨죠? 이 경비의 구성비율을 예정사업비율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1 + 2 + 3의 금액이 바로 계약자가 내는 보험료인데-
보셨듯이 모든게 통계치를 근거로 한 예상액수입니다.
따라서, 보험사는
1. 위험보험료에서 통계치보다 너무 건강한 고객분들이 많아
실제 보험금 지급액이 적을 경우, 보험사는 위험률차익을 보게 됩니다.
(실제, 제4경험생명표 적용시점에서 종신보험료가 인하 되었음)
2. 저축보험료를 합리적으로 운용하여, 예상치 못한 투자 / 운용수익을 올렸을 경우,
예정이율보다 높은 이차익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3. 부가보험료에서 원가절감/ 경영 합리화를 통하여 비용을 현저하게 줄였을 경우
실제사업비 지출액이 낮아져 비차익을 봅니다.
* 2005년도 4월부터 회사사업비 책정을 낮춰 종신보험료가 4.3~4.4% 인하될 예정이고,
장기적으로 유배당 상품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랍니당~! (금감원)
사견으로는, 유배당일 경우 인하율만큼 보험료가 같이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보험상품의 배당은, 이러한 예정률과 실제발생률과의 차이에 따른 잉여금으로
사전에 책정된 가격을 보완하여 주는 사후 가격인 샘입니다.
(은행의 이자, 주식의 배당과 성격이 본질적으로 다름)
얘기가 너무 원론적으로 들어갔군요. 보험료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므로,
길지만 말씀 드린겁니다.
질문자께서 배당을 하지 않는 무배당 상품이라 가입을 꺼려 하신다고 하셨는데,
무배당 상품은 추후 배당이 없는 대신,
가입시점부터 예상되는 차익만큼 할인하여 드리기 때문에,
똑같은 보장성을 지닌 상품이라도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싼 보험료를 내시면서, 추후 배당금을 받으시든지-
미리 예정된 이율/위험률/사업비율만큼 저렴하게 할인 받으시고
추후 배당을 받지 않으시든지 최종적인 판단은 가입자께서 내리셔야겠군요.
(현재 대부분의 상품이 무배당이며, 개인적으로도 무배당 상품을 권합니다..)
p. s 예정이율이 높아지면, 보험료는 반대로 인하됩니다.
예정위험률과 예정사업비율은 반대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