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01...독서일기...
노트북 오랜만에 쓰니까 불편함;;
게다가 이 노트북 자판 몇개가 빠졌는데...
에이에스 안받고 버티고 있었는데...
당장 고치러 가야겠음..ㅠㅠ
1. 페스티벌 제너레이션...
출판 : V Book
페스티벌 고어들의 체험기...
펜타포트와 자라섬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사실 이벤트PD는 여름을 절대 즐기지 못한다...
모든 이벤트회사의 피크가 7~8월인데다가...
보통 한두달씩 장기로 바다나 산으로 행사를 나가기때문에 일끝나고 정산하고 정신 차릴만 하면 겨울이 된다..-0-~
락을 좋아하지 않는것도 이유 중 하나~
쓸데없는 이벤트PD의 고집으로인하여...
방송연출은 넋놓고 보면서...
현장에서 딴사람 연출한 이벤트 즐기면 자존심상하고 그런다...
콘서트가서도 스크린색깔 못맞췄네...음향 별로네~하며 트집잡고있는게 다반사...
이상하게도 아들이 생기고 나서 세상의 여러가지 재미들을 즐기는법을 새로 알게된다...
전에 갔던 과천연극축제도 그렇고...
아마도 남친과는 절대 같이 가지 않았을텐데...
책에 씌여진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 이야기를보고...
나도 내년엔?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너무 하드한건 맞지도 않으니...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부터 슬슬 가볼까 생각중...
사실 자라섬은 내가 프로모션 아이템으로 부스 좀 넣자고 몇몇 광고주한테 엄청 설득했던 행사중 하나다..ㅠㅠ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벌써부터 텐트를 사고 어쩌고...
난 호텔가서 잘꺼야.-_-!
2. 자전거 소년기...
출판사 : 비채
첨에 도서관에서 '애쉬베이비'있길래 볼까 말까 엄청 망설이다가...
바로 옆에 있던 이책을 고르게 되었음...
전에 자전거동호회분이 드라마 보고 쓰신평 본적있는데...
좀 실망했다는 얘기를 쓰셔서..책에는 훨씬 뒤까지의 이야기가 나와있단 소리에...
궁금하긴 했었다...
소설인데도 기승전결의 형식이 아니라 에세이같은 책...
마지막에 역자주를 보니 2년간 핸폰소설을 묶어서 낸 단행본이라고 한다...
단행본으로 내면서 드라마에 나왔던 소타와 쇼헤이의 고교시절은 이야기는 많이 생략되었다고 한다...
하여튼 보면서 내내 소타와 쇼헤이가 쇼타와 류헤이가 아님에 헤깔려하며 봤음;;;
드라마로 치면 소타=마루야마 쇼헤이=쇼타..이렇게...
드라마는 마루가 주로 메인나레이션이지만...
소설은 쇼타가 연기한 쇼헤이가 저널리스트이자 소설의 일인칭으로 나온다...
일본지명이나 자전거 기계에 대한 내용은 잘모르지만...
와~ 이소설 정말 좋은 소설!!!!!
칸테레에서 이 드라마 계속 야마다 주연으로 연결연결 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이십대도 나오고...삼십대도 나오고...
더 크면 소타가 자전거선수를 그만두고 사시공부해서 합격하는 장면도 있고...여자친구와 다시 만나고...
쇼헤이는 바람펴서 그녀와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서 결혼하고 자신의 아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는 장면까지...
사실 드라마에선 소타역의 마루가 우유부단한 무기력한 캐릭터라 안타까웠는데...
책으로 보니까 무지 멋있는 남자인거다~~~ㅠㅠ
드라마에 너무 빠져서...마루와 소타가 동일인물인듯 느껴짐;;
난 사시에 합격한 마루야마를 보고싶다...
자전거소년기 2를 추진하라!!추진하라!!
3. 파리스 토크...
출판사 : VINYL
베이시스의 정재형이 파리에 유학가서 겪은 이야기를 출판한것...
지금까지 파리에 사는 사람들의 에세이 몇권 봤는데...
그중에 가장 재미없다..ㅠ_ㅠ...
유일하게 적님이나 동률님 이야기 나온부분만 재미있게 봤음...;
나 궁금한건데...
꼭 외국에서 유학생활하면 놀러온 친구에게 맛집소개시켜주고 관광 가이드 해줘야 하는거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