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도 음식점 ashoka
-
-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기간 2007.8.3 ~ 2007.8.3 (1일) 컨셉 맛 찾아 미식여행
우리나라에서 인도카레집중 가장 역사가 깊다는 이태원 해밀턴 호텔의 ashoka..
카레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드스톡과 스누피(!)ㅋㅋ 는 사실 이날 삼청동 달에서
카레를 먹으려고했는데 무슨 배짱으로 금요일 저녁 예약도 안하고 갔다가 뺀찌를 먹고
빙빙 해매다 결국 이태원 아쇼카로 결정...
해밀턴 호텔이 워낙에 오래되고 꼬진(!)데다가 이태원을 무서워하는 우드스톡은 가기를 꺼렷으나
카레를 먹어야겠다는 스누피의 완고한 고집으로 고고씽 ㅋㅋ
일단 내부는 그럭저럭.. 냄새는 영국 카레집 특유의 냄새가 났다..(습기찬 축축한 냄새같은..ㅋㅋ)
내부전경..

라고 이때까지 생각함..


사실 영국 chinese take out 집에서 자주 목격한 이름이지만
스누피나 우드스톡이나 탄두리 치킨은 별로안좋아하고 커리는
비프 빈달루로 시킨 상태라 새로운것을 도전해 보겠다고 시켰으나..
완전 짬..ㅜ.ㅜ
못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딱히 이맛도 저맛도 아닌 소금맛이랄까...
안의 치킨도 신선한 느낌은 들지않았다.. 야채두..ㅜ.ㅜ

사실 요놈을 시켰는데 치킨 티카 마살라를 너무나도 당당히 서브해주던 서버...
어랏 우리 이거 안시켰는데요 라고 말하니 미안하다 어쩌다도 없이 도로 가져감..ㅡ.ㅡ
이놈이 차라리 아쌈 치킨보다는 낫다고 생각되었지만 소스가 너무 묽고
우리가 평소에 접하던 카레맛이아니었다.. (인도에서 카레를 먹어본적이 없으니 ㅡ.ㅡ;)

보통 basmalti rice 를 주는 게 정석인데 이건 예전에 스누피가 해군기지에 초대되었을때
먹어본 군대밥(?) 같은 느낌이랄까... 이게 모야 ㅠ.ㅠ

보통 난은 조금 두껍게 구워서 flexible 하게 만들어서 찍어먹기도 용의하나
이아이는 너무 바삭했다...
도통 찍어먹을수가 없는 분위기.. 맛은 있었지만 이것도 웬지 이상해 ㅜ.ㅜ

너무 authentic 하신건지 어쩐건지 우리입에는 맞지 않았다..ㅠ.ㅠ
또 호텔이랍시고 봉사료 10%+부가세 10%가 붙는데 나중에 돈내고 나오는게 너무 아까울정도...
금요일 저녁인데도 손님이 우리를 제외한 호텔 투숙객으로 보이는 외국인 커플 한테이블과
다른 한국사람 한테이블이 전부..
서버도 의욕상실로 오징어마냥 흐물흐물 걸어다니는데 참..우울했다..ㅋㅋㅋ
우리 우드스톡은 맛없다며 퉤퉤 거렸다( 귀여운것 ㅋㅋ)
총정리하자면..
분위기- 우울함 1/5
맛- too authentic? or too weird? 어쨌거나 1/5
서비스- 우울함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