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저희들과 이웃해서 사실 분을 구합니다.
제 가족이 구상하고 있는 주택은 단독주택 4채와 타운하우스 4채입니다. 4채는 우리 가족들이 살 집을 지을 예정입니다.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어느 한쪽을 선택해서 같이 모여 사는 것도 괜찮겠지만 대지간 거리가 100m 내외기 때문에 조금 떨어져 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단독 + 타운하우스를 조합해서 4채에 거주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올해는 4가족이 각각 살고 있는 곳을 벗어나 아버님께서 태어나신 고향으로 귀향하는 해입니다. 올해 75세 되시는 아버님께서는 남은 여생을 고향 친구분들과 같이 보내실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가 크신 모양입니다. 또 아버님하고 어머님만이 아니라 시집 장가 보낸 자식들과 같이 조그만 집을 지어 고향에 돌아가신다는 것에도 의미를 두시는 것 같구요.
이런 계획을 구상하다보니 가지고 있는 땅이 4채만 짓기에는 큰 듯한 느낌이 들어 서울 생활을 유지하면서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같이 하고자 생각하시는 좋은 이웃분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김용식)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단독주택 4채는 대지면적 150평에 2층 연면적 45평 규모로 지을 계획인데요, 1층 25평 2층 20평으로 건물을 앉히고 2대 주차(약 6평) 면적을 빼면 약 70여평 정도의 정원이 나옵니다.
저는 목본보다는 초본위주로 정원에 심을 예정인데, 사계절 모두 꽃이 피는 정원을 꿈꾸고 있습니다. 목본은 정원수로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소나무 종류는 안 심을 생각입니다. 전지도 할 생각은 없고 자기 모습대로 커서 모습이 보기 좋은 그런 나무들을 위주로 심을 생각입니다.
생각하고 있는 수종들은 캐나다 단풍나무(한택식물원에 있는 단풍나무를 볼때마다 묘목을 구할 수만 있다면 꼭 심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후박나무(넓게 자라 그늘을 만드는 것이 제 아들이 살아가는 모습이었으면 하는 바램때문에...), 금송(가격이 너무 비싸서 조그만 묘목을 심어야 겠지요...), 회화나무(선비나무 또는 학자수라 해서 예전부터 집에 공부하는 선비가 있으면 심는 나무라 합니다. 수령도 오래가고요), 매화나무(매화나무는 오래된 나무에서 접을 붙여 묘목을 분양하는 곳이 있으면 조금 가격을 쳐서라도 가져오고 싶고요...) 정도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나무가 있겠지만 제가 짓는 집 정원에 빠져서는 안될 나무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잠깐(8개월) 태안에 근무하게 되는 기회가 있었는데 동양에서 제일 아름다운 수목원이라는 천리포 수목원을 주말마다 방문해서 계절에 따라 피는 꽃과 나무의 변화를 눈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35mm SLR Nikon 수동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취미도 이때 맛을 들였죠. 필름값, 인화하는 비용 때문에 SLR 디카를 추가로 구입해서 병행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천리포 수목원에서 나무를 대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귀화한 미국인 고 민병갈 원장님이 천리포 수목원을 만들면서 전지작업을 일체 하지 않았다네요, 나무는 나무가 가진 모습대로 있어야지 인간이 보기 좋은 모습으로 바꾸겠다고 전지가위를 대서는 안된다는 신념을 가지셨답니다.
천리포 후박나무가 몇그루 있는데 갈때마다 오랫동안 나무가 만들어 주는 그늘에 앉아 있곤 했죠. 후박나무가 수직으로 자라기보다 수평으로 넓게 퍼져 그늘을 만드는데 삶의 모습도 그러했으면 해서요. 아들녀석이 올해 여섯살인데 자기 나무로 후박나무를 심어주겠다고 했더니 벌써부터 언제 나무를 사러 갈거냐고 묻고 있습니다.
한택식물원은 목본보다는 초본 위주로 식물원이 꾸며져 있어 이곳도 자주 가는데, 초본의 한계는 겨울 정원이 너무 을씨년스럽다는 거죠. 하지만 올 2월에 찾아간 한택식물원에 복수초와 크로커스가 피어있는 것을 보고 내집정원은 꼭 사계절정원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굳혔습니다. 눈쌓인 앞마당에 노란 복수초와 크로커스 꽃이 피어 있는 것은 상상만해도 가슴 뛰는 경험일겁니다.
지금까지 살아 왔던 주거공간은 제가 계획해본 적이 없이 건설회사가 지은 아파트다 보니 편리한 주거생활만을 첫번째 기준으로 삼아 왔습니다. 집에 설비가 고장나도 관리실에서 고쳐주고 주변 환경도 관리실에서 관리해주니 편리한 만큼 관심도 없었지요.
하지만 내집을 짓는 계획을 하다보니 너무나 많은 일들이 결정을 기다리고 있네요. 태양광주택으로 지을까, 방이나 거실 창호는 어떤 크기로 할까, 거실과 방은 어떻게 배치를 할까, 주방에서 정원을 바라볼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주차장에서 현관은 어떻게 연결해야 하나 등등 ...
물론 설계사무실에서 많은 부분을 해결해 주시고 있지만 우리 가족이 결정해야 할 일들을 그 분들이 대신 결정해 주시지는 않겠죠.
하지만 이러한 경험이 제 삶을 더 다양하게 해주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있는 동료들에 비해 제가 겪고 있는 삶의 범위나 관심분야가 더 넓다는 것은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5월 9일에 건축허가가 완료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더 많은 결정들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전에 제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일들을 겪어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아마 우기가 있는 기간을 피하다 보면 9월~10월 정도면 집이 완공될 것 같네요. 제 인생에서 단 한번 있을 '우리집짓기'를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소재지
▷ 지구단위계획상 명칭 : 아치울지구
▷ 주소지 :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342-3, 341-4, 154-1번지
▷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구리방향 2.5km(LG구리운동장, 아치울삼거리)
<아치울 마을 전경 - 뒤로 아차산이 보입니다.>

▷ 현행전철
- 5호선(방화-영등포-여의도-마포-광화문-종로3가-왕십리-광나루-천호-상일/마천)광나루역 ↔ 아치울 마을 (버스 10분)
- 중앙선(청량리-구리-덕소)
구리역 ↔ 아치울 마을 (버스 10분)
▷ 지하철8호선 연장계획(’09년 준공/(별내신도시)--구리--토평--암사-잠실-복정-모란)
- 강변북로 : 광진구 ↔ 구리시 강북삼거리- 43번 국도(6차선) : 광진구 ↔ 구리시 아치울 삼거리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로 단장된 43번 국도(6차선)>
- ’06.4(착공) ~ ’10 : 암사대교/용마터널 : 암사동 ↔ 사가정동/면목동 <암사대교 및 용마터널 연결계획도면>

아래 조감도는 사가정동(면목동)에서 암사동까지 연결되는 용마터널중 43번국도와 만나는 지점을 이미지로 나타낸 것입니다. 십자로 연결된 부분이 광진구에서 구리로 연결되는 43번 국도이고요.
▷ 향후 암사대교가 ’10년 완공될 경우 강동으로 직접 연결되므로 강동 및 강남으로 접근성이 더욱 향상됨
아치울지구 건축법규 등 제한 내용
▷ 개발제한구역 해제 : ’06. 1. 18일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결정 고시
▷ 지구단위계획
- 용도지역 : 제1종전용주거지역
- 제1종전용주거지역내 건축물 가능 용도
• 단독주택(다가구주택 제외)
• 공동주택 중 다세대주택(3세대 이하), 연립주택 (6세대 이하)
※ 다가구 또는 다세대주택의 세대수 제한은 적정인구밀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대지면적 330㎡(100평)를 기준으로 적용
• 제1종 근린생활시설(변전소, 양수장, 정수장, 대피소, 공중화장실, 기타 이와 유사한 시설 제외)
•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종교집회장
• 문화 및 집회시설 중 전시장(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미만인 것)
•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 중 아동관련시설,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근로복지시설
• 자동차관련시설 중 주차장
- 용적율/건폐율 : 100% / 40%
- 층수제한 : 3층
사업지 대지 규모
▷ 단독주택용지 147.32평 4필지 및 공동주택용지 431.36평 1필지 등 1,020.63평임
지구단위계획상 사업지 현황
▷ 단독주택용지 및 공동주택용지 모두 10m 현황도로 및 8m계획도로에 접함
(10m 현황도로에 접하여 건축허가 신청 가능)
▷ 단독주택용지와 공동주택용지 사이에 주차장(651㎡/196.93평) 및 문화시설용지(889㎡/268.92평) 계획
▷ 단독주택용지와 공동주택용지 좌측에 3,678㎡(1,112.59평) 규모 공원 조성
▷ 개발제한구역 당시 이축권을 통해 건축한 주택이 박스형태로 표기
(아치울 마을에 살고계신 분들은 소설가 박완서, 유홍준 문화재청장(주택만 소유하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음), 전 미술협회장 이두식, 조각가 김미경 신영식, 서양화가 이성자, 판화가 최치숙, 한복디자이너 허영, 재야 사학자 이이화, 법의학자 황적준 박사, 양전자단층촬영(PET)과 핵자기공명영상(MRI)을 결합한 신기술로 뇌의학분야에서 세계적 과학자인 조장희 박사와 가수 조성모씨가 있습니다)
<아치울지구 지구단위계획도면>
▷ 매도자가 건축허가를 취득하고 매수자가 이를 승계하는 거래조건이므로 매매계약전 건축허가에 대한 농지전용부담금은 건축허가 신청자인 매도자 부담
건축허가 신청내역 및 일정
▷ 단독주택 4필지에 연면적 155.02㎡(46.89평) 건축허가 신청(’06.1.18)
▷ 공동주택용지에 6세대 3층 연면적 1,379.52㎡(417.30평) 건축허가 신청(’06.1.18)
▷ 공동주택용지는 최대가능면적을 기준으로 건축허가를 신청한 것이고 실제 건축계획은 적정한 건축면적(4세대/180평)으로 수정예정
▷ 사업지 반경 500m내에 국가지정문화재(명빈묘)가 있어 문화재청에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신청중(심의예정일자 : ’06.3.10)
▷ 건축허가 완료('06.5.9)
자연환경
▷ 남쪽으로 약 1km 떨어져서 한강 및 한강둔치공원이 있어 봄, 가을에 유채꽃 및 코스모스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걸어서 접근 가능
▷ 아치울마을 북쪽에 고구려산성인 아차산성이 있는 아차산공원 입구가 있어 웰빙 생활에 최적지
학군
▷ 아치울지구는 행정구역상 구리시이나 학군은 광진구에 속하여 광장초등학교 등 광진구 소재 학교로 통학
<342-3/341-4번지 현장 사진 : 06.4.21 >
남쪽으로 접한 산비탈에 있는 배나무 과수원에 배꽃이 활짝 피었네요. 사진 하단부에 있는 초록색 파가 자라고 있는 곳이 154-1번지 현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