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저는 그래요...봄에는 봄바람을 타고,여름에는 더위를 타고,
가을에는 가을타고..겨울에는 크리스마스를 타는거...
언제나 나의 크리스마스는 11월 중순부터 시작 됩니다.. 꽃시장,나무시장,크리스마스 소품시장,재료시장을 둘러보며
이것저것 준비하고,만들고,꾸미는일.. 그래서 우리집 곳곳엔 빨간색과,진녹색 물건들이 놓여지구요 ^^
그런데 올해는 년말이라 그런지 없던 스케줄이 생기질 않나..술자리도 간간히 있고..ㅋㅋ
그래서 이제서야 크리스마스 풍경을 만드느라,부산스럽습니다
그래서 이웃님들 블로그에도 잘 놀러가지 못했구요..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
아직 완벽하게 크리스마스 데코는 하지 못했지만 제일 먼저 트리를 만들어 보았어요~
MDF 25mm 두께의 판에 소나무 밑그림을 그린후 스카시 작업을 해주는 과정이예요
직소기를 사용해도 좋지만,좀더 정밀하게 본을 따내기위해 스쿠롤쏘를 사용했어요
동그라미와 별모양을 낼때는 드릴로 양쪽에 구멍을 내고 톱날을 구멍안에 끼워 넣은후 모양대로 따냅니다

그럼 이런 보습이 됩니다
밑받침은 가운데 나무가 들어갈수 있도록 표시를 해준뒤,조각도와,끌칼을 이용해서 홈을 파냈어요
왼쪽사진에 보이는것처럼요..그다음 나무를 끼워 넣습니다
기본 크리스마스 트리 틀이 완성되었으면..젯소 2~3회정도 칠했어요
아크릴물감으로 원하는 색감으로 조색한뒤 밑바탕이 보이지 않도록 페인팅을 해주었어요
왼쪽 첫번째 사진은 해면 스폰지인데요..대형 문방구에 가면 구입할수 있어요
흰색 아크릴 물감을 스펀지에 골고루 묻힌후 살짝 살짝 두들겨 주었어요
파란색이 거의 보이지 않죠? 눈을 표현할때..자주 사용되는 스펀징 기법입니다
그다음 밑그림을 그린후 꽃을 그리고 있는 중이예요~ ^^
금색종은 개당 이천원에 구입했어요
크리스마스 하면,금색,은색도 화려하지만 저는 색다른 종을 만들꺼예요
젯소2회후 아크릴물감으로 페인팅후 부식액을 발라 부식시킵니다
금색깔 종이 히끗히끗..그리고 무게감있게..아주 오래되어 빛바랜듯 보이게요..
종을 달아주기위해 드릴로 나무에 구멍을 뚫어준뒤
끈이나,리본을 이용해서 종을 달아주었어요
이렇게요.... ^^ 나무는 앞뒤 똑같이 그림을 그려 주었고,옆면,뒷면,앞면, 측면에서도 트리느낌을 충분히 내었습니다
크기를 보시라고..에어콘 옆에 디피해 보았어요
대형 트리는 아니지만..그렇다고 미니트리도 아니랍니다
제 조카가 4살인데 조카키보다 훨씬 커요..ㅋㅋ
구멍사이사이로 미니 전구를 끼워 불을 켜보았어요
전구를 이쁘게 감고 찍었어야 하는데...ㅋㅋ
틈틈히 크리스마스 데코는 계속 될꺼예요..그때...이쁘게 다시한번 사진 제대로 찍어서 올릴께요 ^^
나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화려하거나,값비싼 트리는 아니지만..
나름 심플형 트리랍니다..장식은 꽃그림과,종뿐인데요..절대 초라해 보이지 않아요..
오늘은 여기까지..ㅋㅋ 딤플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앞으로도 쭈욱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