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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고혈압,당뇨 겹치는 ‘소아 성인병’ 급증


 

소아대사증후군 진단 기준

진단기준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트롤

혈압

공복혈당

초등학교 저학년

남:75㎝이상

여:70㎝이상

150㎎/㎗이상

남 40㎎/㎗이상

여 50㎎/㎗이상

125/75㎜/Hg이상

100㎎/㎗이상

초등학교 고학년

남:80㎝이상

여:75㎝이상

130/75㎜/Hg이상

중학생

남:85㎝이상

여:80㎝이상

130/80㎜/Hg이상

17세이상

남:90㎝이상

여:80㎝이상

130/85㎜/Hg이상


성인병이 시작되고 있는 아이들

차세대의건강세 심각한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

비만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이 3가지 이상 겹쳐 나타나는 대사 증후군은 그동안 40~50대 성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성인에게 나타나던 대사증후군이 약간이라도 뚱뚱한 초․중학생 10명 중 2명꼴로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소아대사증후군이 무서운 이유는 합병증(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증, 망막질환 등)이 20~30대에 올수 있다는 점.

40~50대에 대사증후군이 발병한 사람들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오더라도 대개 60~70대 이후지만, 소아대사증후군이 있는 아이는 20~30세 넘어서부터 40~50년간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야한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항상성, 즉 몸 속의 균형이 한범 깨지면 나이와 상관없이 극으로 치닫게 된다.

10대 때에도 혈압과 혈당 등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기 시작하면 중년 이후처럼 계속 악화된다.“고 말했다.


복부 비만이 심혈과 질환․합병증 유발

대사 증후군의 요소 중 하나인 복부비만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복부에 쌓인 지방은 혈액 속에 쉽게 녹아 들어가 혈중 중성 지방 수치를 높이기 때문. 혈관에 노폐물이 더욱 잘 쌓이게 돼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 당뇨병 학회지에 따르면 소아대사증후군이 있는 4~17세 소아 ․청소년은 19세이상 성인이 된 후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비만은 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 당뇨병 위험도 높인다. 당뇨병은 신장을 손상시켜 신부전증을 일으키거나, 망막질환 등 각종 합병증을 부른다.

복부비만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운동부족. 소아 ․ 청소년의 운동량은 줄고 있는 반면,TV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패스트푸드, 튀김, 지나치게 정제된 곡물 등도 문제다.

 

고혈압도 문제다.

고혈압도 장기간 진행되면 심혈관, 뇌혈관 질환 위험성이 급증한다.

고혈압의 원인 중 하나는 소금 과잉 섭취.

우리나라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도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권장량인 5g보다 2배 이상 높다.

건국대 소아청소년과 정소정 교수는 "음식을 짜게 먹는 집안의 아이들이 소아 대사증후군에 걸리기 쉽다."며 유전적인 원인도 있으므로 부모가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아이의 건강을 세밀하게 체크해야한다.고 말했다.


2010/04/10 10:29 2010/04/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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