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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 크로싱 운동과 중고 도서 웹사이트 고찰

북 크로싱 운동과 중고 도서 웹사이트 고찰


최근 “북 크로싱”이라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 마디로 표현래 본다면, 다 읽은 책들을 각자의 서고에 묻어두지 말고 돌려보자는 의미로, 도서 시장에 새로운 자극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사려 된다. 여기서는 이러한 북 크로싱 운동에 대한 이해와 중고 도서를 취급하고 있는 웹사이트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북 크로싱 운동

북 크로싱은 읽기(Read), 쓰기(Register), 양도(Release) 등 ‘3R’를 모토로 하는 ‘책 돌려보기’ 운동을 의미한다. 즉, 한 회원이 자신이 돌리고 싶은 책과 이 활동의 취지를 적은 메시지를 공공 장소에 두면, 이 책을 습득한 사람은 그 메시지에 따라 책을 읽고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 운동은 2001년 3월 미국의 론 베이커라는 사람에 의해 처음으로 시도 되었는데, 이제는 단순히 책을 서로 돌려보거나 책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서 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려는 문화 운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가 만든 북크로싱 홈페이지(www.bookcrossing.com)는 개설된 뒤 일주일 만에 수백명의 온라인 동호회로 성장했고, 가입 회원이 속속 모이면서 동호회는 언론에도 대서특필됐고, 이후 동호회 소식을 다루는 잡지까지 출간되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우리 나라에서도 이 운동이 활성화되어 연관 동호회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인 웹 사이트로는 프리유어북(http://www.freeyourbook.com/)이 있다.

(2) 중고 도서 웹사이트 고찰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04년 문예연감에 따르면, 지난 해(2003년) 출판시장 규모는 2조4,463억원으로, 1997년의 4조원보다 많이 감소된 수치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서점들도 줄어 들어 1994년 5,683개였던 것이 2002년2,328개로 감소했고, 올해는 2000개에도 못 미칠 것으로 추산된다고 하니, 출판업계의 불황도 나날이 깊어만 지는 게 아닌가 싶다.

신규 출판 시장이 이러한 형편이니, 오히려 중고 서적 시장이 더 활성화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중고 도서 시장은 여전히 과거의 먼지 쌓인 재래 방식을 유지하고 있어, 중고 도서 시장의 성장과 확대를 위해서라도 차별화 된 방식이 새롭게 도입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위에서 살펴 본 북크로싱 운동의 확산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이에 다음에서는 중고 서점이지만, 체계화 된 도서 분류와 인터넷의 활용으로 첨단화 되고 있는 몇 개의 중고 서적 판매 홈페이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 웹 사이트를 차분히 살펴 보면서, 관련 산업 마케터들은 벤치마킹의 요소는 없는지 살펴보기 바란다.

 1. 고구마(http://www.goguma.co.kr) : 창고형 헌책방으로 금호동에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 2. 대방헌책(http://www.oldbook8949.co.kr) : 중고서적 뿐 아니라 중고 음반까지 사고 팔 수 있음.
 3. 가나북(http://www.ganabook.co.kr) : 중고 책의 상태를 최상-상-중-하로, 물품의 상태를 고급-상-중-하로 나누어 가격을 책정
 4. 책벌레(http://www.bookworm.co.kr) : 중고도서 및 재고도서 판매 회원이 소장한 도서의 거래를 중개하는 벼룩시장의 역할도 겸하고 있음

휴넷  황수경

2010/08/14 10:34 2010/08/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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