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가을여행 ...제천
지난 주말에 다녀온 곳이예요. 제천에 있는 es콘도 ^^
산전체에 다닥다닥 개별로 집한채씩 지어져 있는 별장형 콘도.
어머님 생신을 이곳에서 모여서 조용히 지냈답니다.
아래사진은 지중해풍이구요.. 저흰 산장형식으로 된 집에서 묵었어요~
곳곳마다 흔들그네가 있구요..
산책로따라 걸으면 전망대가 몇군데가 있는데, 청풍호가 한눈에 다 보이는게
경치가 넘 좋답니다~
우리가 묵었던 616호 집.
산을따라 집을 찾아가는거라, 짐들고 낑낑맸어요...
내부도 참 정감있는 원목으로..
벽은 핸디코트로 마감한듯 하구요..
주방도 요즘 많이들 하는 상부장없이 선반으로...
조기 창밖 데크난간위로 청솔모가 왔다갔다 한다는 ^^
침구까지도 퀼트로~ ^^
아무리 떠들고 난리를 쳐도, 아무에게도 방해를 주지않아서 편안했어요~
풍경은 마치 산수화를 보는듯~
염소들이 풀을뜯고 있구요~
거위랑 오리들도 막 돌아댕긴다고 하는데, 못봤어요.. 추워서 집으로 들어갔나봐요~ ^^
산책로를 따라서~
이곳에선 거의 모든 마감재들이 나무예요..
시멘트를 최소한으로만 사용했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어디를 봐도 따뜻한 느낌이예요.
떨어진 낙엽들의 색깔이 정말 예쁘네요..
아직도 파란잎을 하고있는 초록이들이랑도 잘 어울어지구요..
국끓이고,고기재고,밑반찬 서너가지 해갔는데, 안해갔음 클날뻔했어요.
산골짝에 집들이 있다보니, 뭐하나 사러나가는것도 여간 번거로운일이 아니고...
한끼만 해먹자고 한걸, 내내 차려먹었네요.. ^^
공기좋고, 경치가 좋아서 하루만 더있었으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
오래간만에 바람도 쐬고 기분좋은 여행이었답니다..
저흰 여름휴가도, 2층공사 하느라 못갔었는데... 맘껏 충전하고 왔어요..
초겨울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가을같은날씨인지라... 늦은가을여행 잘 하고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