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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타이페이 아리나


내 이럴 줄 알았다.

티켓팅의 우울함 속에서도... 신경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다. =_=

아무튼... 이게 이번 대만 사진 중 가장 잘 나왔...- -

도대체가 중국 카메라만 기종이 다를 리가 없는데... 왜 그따위로 찍는 거지?

정말이지 저언~혀 사진들을 저장할 마음이 들지 않았다. =_=

근데 솔직히 말해서 대만콘서트는, 아니 아라시의 대만행은

그냥 별거 아니지 싶다가도 살짝 밸이 꼴리고... 뭐 그렇다.ㅎㅎ

본진인 일본과 달리... 대만은 우리처럼 해외팬들이 있는 외국이니까.

왠지 자꾸 이것 저것 비교하게 되고, 대만보다 한국에서 즐거웠음 싶고, 그런 게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6년부터 부러웠던 건 바로 콘서트장.

'타이페이 아리나'라는데... 샹하이 공연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래가지고서야 이번에도 콘서트는 타이페이만 실릴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세번째 AAA가 있다면 일찌감치 잠실따위 포기하고 대만으로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그치만 여행 겸해서 가기엔 타이페이가 너무 재미없다는 게 문제... 별로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인데.

차라리 태국이면 좋겠지만 나라꼴을 보아하니 그쪽은 당분간 안될 것 같고... =_=)

작은 규모가 아닌데도 아늑하다는 느낌을 주고 각 부분의 활용도가 높다.

메인 무대뿐만 아니라 회장 전체를 이용하는 아라시에게 딱 맞는다는 느낌...

윗층 구조는 조금 손보고 싶은 곳도 있지만 이만하면 훌륭하다.

물론 한국에서처럼 작은 곳에서 하면 가까이에서 볼 수는 있겠지만

해외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장소를 가득 메운 팬, 그 사이에서 빛나는 대단한 녀석들이 보고 싶거든.

아니 그런 곳에 섰을 때의 느낌을 다른 나라가 아닌 한국에서 전해주고 싶거든.

일본에서 항상 몇만명 이상 모으더라도, 외국에서 몇만명 앞에 선다는 건... 전혀 다른 느낌일 테니까.

뭐 어쨌거나. 예전부터 돈만 있음 공연장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녀석들을 보고 있자니 더욱 우리나라 상황이 안습이다.

아, 물론 그 안습인 곳에조차 갈 수 없지만... =_=


2011/01/30 10:14 2011/01/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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