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외과

" 셀프인테리어 "에 해당되는 글 1건

  1. 파벽돌, 타일시공

파벽돌, 타일시공


20050822  송정헌님 시공사진

  

내손으로 해보리라라는 무모한 결심을 했읍니다.

빅허그에서 물경 100만냥 어치를 주문하고 도착한 박스들...

이미 지름신이 오신후였기에 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여름휴가를 꼬박 반납하고

땀을 흘려야 했읍니다.

몸무게가 3키로 정도 빠지고 아직 손의 붓기도 빠지지 않았고

아마추어의 냄새가 물씬 풍기기는 하지만 어쩌랴 나의 작품인것을...

덕분에 전공바꾸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읍니다.

공돌이의 무모함으로 시작했지만 당분간 아내에게 어깨좀 피고 살겠읍니다.
우선 부엌 부터...
예전의 모습입니다. 역시 썰렁합니다.

썰렁의 극치 입니다.

수평맟추기가 힘들더군요.. 그래도 이뽀요..
오른쪽은 냉장고가 가릴 부분이라 체리패널을 안넣었읍니다.
모자라서...

3만냥으로 중고 컴터책상을 구했었읍니다.

그런데 이사를 가니 이게
놀 자리가 없는 겁니다. 거기에다 아내는 식탁을 새로 사자고 압력을 주고

그래서 내가 맹글어 주꼬마 했읍니다. 겁도 없이....
나름대로 아이디어 내고 포인트로 내고 해서 짜잔...
의자는 별도 구매해서 꾸몄더니 더이상 아내도 식탁 사잔 소리 안합니다...

병원처럼 하얗게 되있길래 포인트로 몇장 쓱 붙이고
베란다 물받이로 쓱 붙이고 했읍니다. 타일 자르기가 넘
어려워서...나머지는 핸디코트로 쓱 밀었읍니다.

파벽을 붙일면이 석고보드인 경우 미끌어져서 줄눈 맞춘게 뭉게졌읍니다.

이거 고민이되서 다른면에서 작업할 때는 가로 줄눈은 없앴읍니다. 그래도 멀리서 보면....
줄눈도 줄눈시멘트가 아니고 핸디코트로 했더니 깨끗하게 안나오고 매우 거친 느낌입니다.

 예상과는 전혀다른 결과인데(한마디로 실패작) 그래도 보기에 나쁜진 안더군요..

사실 너무 힘들어서 다른생각을 할 수없었읍니다.

한여름에....윗부분은 어떡할까 하다가 그냥 핸디코트를 헤라로 문대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패널로 장식...
바닥은 별도로 타일카펫으로 했읍니다.

난방이 안들어가서 추울까바...

하얀부분은 책장으로 메꿀려고요..(사실 예산과 노동의 압박이...)
바닥만 색깔이 다른 카펫으로 깔고...

중문으로 막고... 파벽과 핸디코트와 패널로 장식
바닥도 타일 카펫으로..
파벽이 줄눈이 뚜렷하지 않아도 거친느낌이 살아
또다른 멋이 있더군요...

어떻게 이 큰 벽을 장식하나 하고 말이죠..
마침 색깔이 약간 다른 파벽을 이용할 아이이더를 고민중 벽난로를 컨셉으로 잡게 됩니다.

작업전까지 애들방과 같이 하려다 너무 밋밋한거 같아 다른 포인트를 고민하다가

작업 직전 디자인을 바꾼 결과 입니다.

즉석 아이디어 치곤 괜찮은 결과가 나왔읍니다.(자화자찬....)
바닥도 신경써서 3가지 색깔의 카펫으로 장식하고..
진짜 벽난로처럼 불꽃도 만들까 하다가 참았읍니다.(^^;)
이로서 5일 밤낮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새 아파트 장식 대미를 마칠까 합니다.

여름휴가와 빅허그의 구매 약 100만냥을 허비한 결과지만

나름대로 만족하며 첫 집장만의 꿈을 이렇게 이어 갑니다.
즐감하시길...


2009/04/18 10:18 2009/04/18 10:18
top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