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드125 혹한기 드라이브밸트 교환!
11월 24일
엘커버를 여니 기름때와 분진가루가 장난이다;
예상대로 드라이브밸트 끊어져서 작살이 나있다.
여기저기 밸트의 잔해가 널려있고 밸트내부의 끈이 드리븐페이스에 감겨있다.
드라이브페이스를 풀기 위해 복스로 붉은 동그라미 안의 볼트를 풀어야하는데 이녀석이 꼼짝도 않는다;;
한시간정도 씨름을 해봤지만 GG...
결국 해가 져서 작업을 중단하고 인터넷으로 수동 임팩 드라이버를 주문했다.
아마도 임팩 드라이버가 오기전까지는 작업을 잠시 접어야 할거 같다.
11월 28일
드디어 임팩드라이버가 도착했다!!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당장 작업을 시작할수는 없을거같고
내일부터는 음란이랑 약속이 있어서 작업이 또 미뤄질거 같다...
12월1일
드디어 작업 시작~
이지만 임팩 드라이버로도 볼트가 풀리지 않는다....
헐~ 정말 난감하다...
이거 하나 풀려고 임팩 드라이버를 샀는데 너무 싼걸사서 그러나 풀리지도 않고
임팩 드라이버 기다리는 동안 작업도 진행못하고 있었는데...
다 포기하고 센터가서 볼트만 풀어달라고 해야하나 라고 생각하고 있는 찰라에
뒷집사시는 청년회 회장님(;;)이 앞집 청년회 총무님과 함께(;;) 엄청큰 복스를 들고 오셔서는 발길질 두번에
볼트를 풀어 주셨다....
헐...
여튼 공구탓과 요령이 없다고 생각한 나에게 무조건 힘!이라는 생각을 각인시키는 사건이였다...
여튼 볼트를 풀었으니 이제부터는 작업이 순조롭다.
왼쪽 밑에 있는것이 내가 낑낑대다 다 부러트린 드라이브페이스고 쪽이 교환할 새 물건이다.
저정도 부러진걸로는 교환을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분해한김에 교환하기했다.
흠...무벌베아링도 상태가 좋지 않다..
이럴줄알았으면 무벌베아링이나 교환할껄....
여튼 드라이브밸트걸고 다시 조립!
우선 앞으로는 잘가는데 아직 여기저기 손봐야 할곳이 많기 때문에 당장 주행은 힘들거 같다.
볼트 하나를 풀지 못해서 엄청난 장기전으로 이여진 작업이었다.
추운 날씨에 계속 밖에서 작업하다보니 감기 걸려서 고생도 했지만
이번에 힘들게 작업한 만큼 배운것도 많다.
아직 자가 정비는 뉴비 수준이지만 계속 삽질하다 보면 "언젠가는 내 맘대로 풀고 조일수있는 날이 오겠지"하며
자가 최면을 걸어보는 나다 ;ㅂ;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