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의 국민건강보험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명서, 여권, 재학증명서만 들고 구청에가서 가입하면 된다.
참고로 유학생의 연간보험료는 18,000엔이다.
물론 일본에서 3년이나 살고 있는 난 진작 가입했어야하지만 안하고 버티고있다... ^^;
잔병도 많고 사고도 많이 쳤던지라 3년동안 병원신세도 꽤 많이 졌다.
그때마다 보험증이없어 남들보다 비싼 병원비를 내기도했고,
이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보험증을 빌려서 가기도했다.
여기서 왜 보험에 들지않았냐??는 의문이 들것이다.
이야기는 3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에 막 온 유학생에겐 학교에서 튜터(tutor)라고
1년간 유학생이 일본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전반적인면에서 도움을 주도록
도우미학생을 지원(?)해준다.
아주 좋은 튜터를 만난 운좋은 유학생은 좋은 친구와 편리함를 얻고,
이름만 튜터지 아무것도 안하는 튜터를 만난 불쌍한 유학생은 모든걸 혼자해야하는 강인함을 얻는다.
난 그 후자였다.
이 튜터이야기는 언젠가 포스팅 할 예정이다.
이 아이로인해 일본인에대한 인상이 매우 나빴기에...
두고봐라~~ 씨익~씨익~
나의 튜터가 나를 위해 유일하게 해준 일은 단 하루,
외국인등록증과 국민건강보험가입을위해 구청에 간 것.
그때 분명히 국민건강보험도 가입을 했었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보험용지는 날라오지않았다.
없어도 그다지 불편하지않았고, 보험비도 굳어 좋지 뭐.... 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지금까지 가입하지 않은것이다.
병원 갈때마다 꼭 들어야지, 들어야지 싶다가 하루하루 미루다보니 결국은 3년이나 지나버렸다.
매년 10월이면 여러나라에서 학생들이 우리대학으로 유학을 온다.
그때 모두 외국인등록증이며 건강보험을 가입한다.
어제 연구실 비서아줌마가
이상한테는 필요없겠지만 (당연히 가입한 줄 안다)
모르고있는 유학생 친구들에게 건강보험가입하라고 알려달라며
유학생사무실에서 온 공문을 보여줬다.
모든 유학생은 건강보험에 가입하라는 공문이었다.
일본에서 앞으로 2년...
하~~ 길다..................... oTL
아무래도 가입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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